Yin Zhaoyang
November 18 - December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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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 Zhaoyang: Maniac>

대중문화가 범람하고 아이콘이 끊임없이 생성되는 현대사회의 문화 속에서 태어난 매니악 시리즈는 타인에 의해 열광하며 자아가 흔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품 속에 반영한다. 인 자오양(1970*)은 온전한 인물화를 먼저 제작하고 이것을 뭉개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 그는 작품을 완성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듯 하지만 그 행위를 통해 새로운 완성을 이루어 낸다. 이 행위는 현대사회의 내면적 모습을 작품의 표면(façade)에 나타내기 위한 작업이며, 내면과 외면의 형질을 변화시키는 순간이다. 내면에 있던 모습은 인물의 외면으로 표출되고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표출된 내면으로 가라앉는다.

 

<Yin Zhaoyang: Maniac>

Yin Zhaoyang(1970*)’s series ‘Maniac’ comes from the context of contemporary culture with overflowing icons, and presents the instable condition of self enthusiastically influenced by others within. The artist creates a full portrait first then distorts it to make a totally new style. It seems as though the artist is getting away from the completion of work yet the process is opening up a path to a new form of completion. Such process is to project the inner image of current culture onto the façade, transforming the quality between the inside and out. The inner image is exposed on the outer surface while the outer look submerges into the 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