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아 한국 찾아온 '트리맨'과 '방랑자'

YTN

'공상과학 표현주의' 작가 안드레 부처의 그림엔 외계인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언뜻 보면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왠지 섬뜩한 느낌을 줍니다.


독일의 어두운 과거사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해골을 닮은 캐릭터 '방랑자'는 나치의 SS 친위대 문양과 뭉크의 작품 '절규'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안드레 부처 / 독일 작가 : 저는 여러분이 양극성이나 부정성이라 부르는 것을 소개한 이유는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유토피아적 균형 영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November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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