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 아니하고 없지도 아니한…박석원 '비유비공'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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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지갤러리는 오는 2월24일까지 한국 추상조각을 대표하는 박석원 작가의 개인전 '비유비공'(非有非空)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박석원의 1980년대 전후로 시작된 '적의'(積意) 시리즈를 중심으로 조각뿐만 아니라 평면작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비유비공'은 모든 법의 실상은 있지도 아니하고 없지도 아니한 유(有)와 무(無)의 중도라는 뜻으로,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박석원의 조각적 태도와 맞물려있다.
Januar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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