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MYUNG TAEK
August 20 - September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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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며 공간의 가치는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더페이지갤러리에서 가구와 예술 두 가지 영역을 아우르는 정명택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예술작품으로서 공간을 정의하는 아트퍼니처는 상업과 문화, 예술과 실용성 간 관계에 대한 매력적인 질문들을 제기하며 성장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2021년 최신작과 함께 작가의 자연주의 정신이 깃든 아트퍼니처를 선보이고자 한다.

정명택은 1950년대 미국에서 형성된 아트 퍼니처의 개념을 한국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미국 유학 당시 아트 퍼니처의 아버지라 불리는 웬델 캐슬의 컬렉션 Wendell Castle Collection 디자이너 및 제작자로 벤치와 테이블 작품을 제작했고, 동서고금을 막론한 정명택의 아트 퍼니처에 대한 철학적 사유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가변적인 한국 고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그의 작품은 건축과 공간 즉, 물질과 비물질의 어우러짐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에 내재된 특징을 크게 ‘크게 ‘무위(無爲)의 순수미’, ‘무심(無心)의 담백미’, ‘무형(無形)의 공간미’로 바라보고 작업한다.

이번 전시에서 정명택의 은일한 사물의 기척이 자아내는 물질과 공간의 본질적인 관계, 무위에 대한 깊고도 자유로운 탐구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무위는 제 뜻만으로 살아가는 경위를 넘어 몸과 마음의 기를 누그러뜨린, 안온함을 지키는 일  - 정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