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반의 화가 새디 라스카(Sadie Laska)는 잔혹한 캐릭터로 사회 이슈를 풍자한다. 그가 더페이지갤러리에서 개인전 <일렉트로스모그>(9.4~10. 20)를 열고 신작 회화 24점과 <깃발> 연작 11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뉴스, 잡지, 영화 등 미디어에서 수집한 이미지를 재구성해 종말론적인 풍경을 그린다. 제목 <일렉트로스모그>는 소리 소문 없이 대기를 오염시키는 전자파를 의미한다. 작가는 기술 문명의 이기에 젖어 삶의 터전을 망가뜨리는 인류의 모습을 컬트적인 이미지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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