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없지도 아니한 '비유비공'의 세계‥박석원의 무한쌓기를 만난다

뉴스핌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한국 현대 추상조각계의 중추적 작가 박석원(b.1942)이 서울숲의 더페이지 갤러리(대표 성지은)에서 개인전을 개막했다. 있지도 아니하고, 없지도 아니하다는 뜻의 '비유비공 非有非空'이란 제목으로 1월 11일 막을 올린 전시에는 박석원 작가의 1980년대 전후로 시작된 '적의(積意)' 시리즈를 포함해 조각과 평면작업이 두루 나와 작가가 추구한 예술세계를 돌아보게 한다.
January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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