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영, 3대 아트페어 '테파프' 솔로 부스로 세계 무대서 주목 받았다

조선일보

김현 기자

 

최명영 솔로 부스 선보여 첫날 완판
‘평면 조건’ 시기별 주요 작품으로 구성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는 ‘2024 테파프 뉴욕(TEFAF New York)’에 출품된 최명영의 작품이 모두 판매됐다. 더페이지갤러리는 5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명영의 솔로부스를 준비했다. 리움미술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부스 디자인을 총괄해 눈길을 끌었다.

테파프 뉴욕은 1861년에 지어진 파크 애비뉴 아머리(Park Avenue Armory)에서 열리며, 더페이지갤러리는 소수의 전시자에게만 허락된 ‘히스토릭 룸(Historic Room)’에 부스를 꾸렸다. 이 방들은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스탠포드 화이트, 허터 브라더스, 포티에 & 스티머스 등 당대 가장 저명한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직접 디자인하여 근대 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May 16, 2024
of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