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생명의 탑 더페이지갤러리, 영국 작가 애니 모리스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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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모리스(Annie Morris)는 상실의 아픔을 리드미컬한 색채로 승화한다. 사산이라는 개인적 트라우마를 찰나에 피고 지는 꽃, 임산부의 배를 상징하는 동글동글한 구체에 빗대어 치유해 왔다. 그가 더페이지갤러리에서 국내 최초 개인전(9. 30~11. 2)을 열고 조각과 태피스트리 13점을 공개했다. Art는 이번 전시의 구성과 작가의 주요 예술관을 물었다. / 최수연 기자

Novembe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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