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6명을 한국에 소개하는 전시 '가이아의 메아리'가 서울 성동구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9월 열리는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금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다.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 큐레이터는 그리스 신화 속 원초적 어머니이자 대지의 신인 '가이아'(Gaia)를 키워드로 삼아 지구를 살아 있는 존재로 사유하며 대지와의 연결을 시도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June 1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