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국내외 신진 작가 16인의단체전 이 열렸다. 로이스 로리의 소설 <파랑채집가 Gathering Blue>에서 출발하는 전시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조건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함을 피워내는 작가들의 여정을 알렸다.
다양한 문화지리적 배경을 가진 16명의 작가들은 다층적인 정체성을 염료로 종교적·문화적·정치적 경계가 교차하는 시각적 풍경의 콜라주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디아스포라와 코스모폴리탄의 스펙트럼 사이를 오가며 문화적 동화와 소외, 내면적 기억과 트라우마, 섹슈얼리티의 억압과 저항, 전통과 미래의 시각적 언어, 영적이며 우주적인 연결성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16인의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탐구하고 확립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은 다양한 예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과거와 현재,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