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목조작가 ‘나점수’와 함께 협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베이지는 전국 23개 주요 매장에서 나점수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뉴 클래식’ 테마가 적용된 매장 내부를 갤러리처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17년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화백과 작년 하지훈 가구 디자이너 협업에 이은 세 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번 S/S 시즌 콘셉트인 ‘뉴 클래식’을 테마가 적용됐다.
나 작가는 르베이지 브랜드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을 포함해 총 26점을 선보인다. 나무를 중심으로 돌멩이와 흙, 지푸라기 등 가공의 개념이 아닌 물질의 상태 그대로 제시되는 재료가 작품을 이룬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17년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화백과 작년 하지훈 가구 디자이너 협업에 이은 세 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번 S/S 시즌 콘셉트인 ‘뉴 클래식’을 테마가 적용됐다.
나 작가는 르베이지 브랜드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을 포함해 총 26점을 선보인다. 나무를 중심으로 돌멩이와 흙, 지푸라기 등 가공의 개념이 아닌 물질의 상태 그대로 제시되는 재료가 작품을 이룬다.
유중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사업부 팀장은 “기원과 본질에 충실하고 불필요한 것들로 치장하지 않는다는 나점수 작가의 철학은 르베이지 디자인 철학과 많은 부분에서 닮아 있다”며 “르베이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 기원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베이지와 나점수 작가 협업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23개 매장에서 오는 8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April 1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