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카메라 셔터음이 전시장에 울린다. 소리가 들려오는 곳은 전시장의 중앙. 사각의 철제 프레임 꼭대기에 달린 카메라가 바닥을 향한 채 무언가를 찍고 있다. 지난 16일 최비오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는 서울 성동구 더페이지갤러리 전시장의 모습이다.
최비오 작가의 개인전 ‘TIME INTERFACE’이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진행된다. 2014년부터 2026년까지 작가가 형성해 온 조형 언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그간 아트 페어에서 강렬한 색상의 작품 위주로 소개됐다면, 이번 전시에는 무채색의 작품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